B2B SECaaS 전문 기업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아프리카 케냐 현지 기업 ‘Usercare Limited’(이하 Usercare)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은 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보안 솔루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Usercare는 2012년 설립된 케냐 나이로비 소재의 IT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무선 네트워크 구축,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사이버 보안 시스템, 침입 탐지 및 보호 시스템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케냐 정부를 포함하여 그 산하 철도, 항만청, 공항청 등의 정부기관과 체이스은행, 라피키(Rafiki) 마이크로파이낸스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이외에 다양한 산업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Usercare는 모니터랩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AIWAF’ 및 가상화 버전 ‘AIWAF-VE’,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AISWG’와 ‘AISWG-VE’, 그리고 SSL 트래픽 가시성을 제공하는 ‘AISVA’ 등의 솔루션을 현지에서 직접 영업하고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케냐 내 기업들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보안 인프라 구축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케냐는 동아프리카에서 IT 인프라가 빠르게 성장 중인 국가로, 최근 사이버 보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력 있는 파트너인 Usercare와 함께 보안 솔루션의 현지화 및 확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