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데이터 상품 구매, 수집·생성, 가공, 분석까지 데이터 활용의 전 단계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모집은 2025년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총 207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460건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수요기업은 데이터바우처 포털과 사업관리시스템(PMS)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기업당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모니터랩의 ‘AILabs Intelligence Data’는 인공지능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 서비스로,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위협 데이터를 정교한 다차원 분석 엔진을 통해 정제 및 가공하여 제공한다. 주요 데이터 상품으로는 ▲랜섬웨어 분석 데이터 ▲악성 파일 분석 데이터 ▲악성 URL 분석 데이터 ▲URL 카테고리 분류 데이터 ▲악성 IP 목록 데이터 ▲웹서버 공격 유형 데이터 등이 포함되며, AI 기반 데이터 가공 서비스도 제공하여 ▲웹서버 공격 유형 데이터 가공 ▲악성 파일 데이터 가공 ▲피싱 URL 데이터 가공 등의 정밀 분석 및 인공지능 학습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진화함에 따라 정밀한 위협 분석 및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고품질의 보안 데이터와 AI 기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활용하여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