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EC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튀르키예 현지 기업 ‘ALRIFAI Consulting Group(이하 ALRIFAI)’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모니터랩은 일본, 동남아, 미국, 호주에 이어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진출에 필요한 거점을 확보한 셈이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소재의 ‘ALRIFAI’는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로서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및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비즈니스 평가, 비즈니스 전략 기획 및 관리, 지적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지사를 두고 있어 모니터랩의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ALRIFAI’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의 웹방화벽,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등의 보안 솔루션을 하드웨어 장비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 버전(Virtual Appliance)으로 현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ALRIFAI’의 관계자는 “어느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하더라도 기업의 웹 자산 보호를 위한 내용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중동 보안 시장의 규모가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최근 몇 년 동안 중동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성과가 있어 기쁘다. 중동에서도 빈틈없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